신한금융투자는 2일 보고서에서 대원제약(003220)에 대해 “4·4분기 매출액은 700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이 될 것”이라며 “계절적 성수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취소, 유한양행 임상 중단, 녹십자 IVIG(면역 글로불린) 혈액제제 미국 진출 지연 등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다”면서도 “실적 모멘텀과 10%대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중소형 제약주는 현재 가장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대원제약의 진해거담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코대원포르테의 4·4분기 매출액은 49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