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우체국금융개발원, 자원봉사대상 행자부 장관상 수상






우체국금융개발원이 ‘2016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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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최근 8주간 ‘희망배달 금융 교실’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망배달 금융교실은 구미 지역 8개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금융ㆍ경제 관련 이론 교육과 우정 박물관 견학 등 지역 청소년들의 금융지식과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 다문화 가정 등 특정계층을 위해 ‘다문화 청소년 안보견학’, ‘꿈나무 신문 구독 캠페인’ 등의 소외계층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홍일 (사진)우체국금융개발원 원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희망배달 금융교실’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아울러 북한이탈주민의 금융이해력 증진을 위한 ‘보험ㆍ금융사기 예방 사례 교육’, 우체국금융 콜센터 상담직원과 독거노인이 1대1 결연을 맺어 주1회 안부전화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독거노인 사랑의 전화’도 운영하고 있다.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숨은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행자부가 주최ㆍ주관했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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