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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양지현 공학박사, 2016 자원봉사 유공자 서울시장 표창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2016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단체, 기관 및 직원 등 총 90명이 대상이다. 평소 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공동체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이다.

숭실대학교 양지현 공학박사도 표창을 받았는데, 양지현 박사는 2014년 홍은동 호박골 마을 우체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해외입양 아동을 위한 한복 포토북과 스카프빕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최근까지 소외 청소년을 위한 면 생리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3년간 꾸준히 기업 자원봉사프로젝트 마케터로 활동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양지현 박사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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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현 박사는 기업 자원봉사프로젝트 마케터로 활동하면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 신은경 팀장과 함께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찾는 데 집중했으며, 또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여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수여식에 참가한 안승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서울시 전역에서 사회 속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당신이 만든 따뜻한 변화’란 주제로 봉사를 통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온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했으며, 10년 뒤 나 자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자원봉사가 만드는 따뜻한 세상에 대해 ‘미래의 나’와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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