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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본격연예 한밤' 박선영 아나운서, "새로운 분야 도전..떨리지만 자신있어!"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연예정보 프로그램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2시 SBS 목동 사옥에서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본격연예 한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SBS/사진=SBS


‘본격연예 한밤’은 앞서 종영한 ‘한밤의 TV연예’ 후속으로 새롭게 기획된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리포터들이 연예계 사건, 사고를 전달하는 방식에 그쳤던 기존의 연예정보 프로그램과 달리 시청자들이 궁금한 점만 골라 ‘큐레이션(과잉된 정보를 과감히 덜어내고 새롭게 조합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 한다는 것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MC로 합류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8년간 ‘SBS 8시뉴스‘를 진행한 SBS 간판 아나운서이자 주로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한편, 다소 이색 조합으로 보이는 방송인 김구라와의 호흡은 어떨지 지켜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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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맡는데 있어서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고 말문을 연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제는 연예와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것들이 융합되어있는 사회라고 생각이 된다. 연예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의 강점은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다는 것에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눈에 실핏줄이 터졌다. 그만큼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하지만 우려는 하지 않는다. 그만큼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되리라 생각하고 잘 몰랐던 분야도 배워갈 수 있을 거라는 욕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격 연예 한밤’은 오는 6일 저녁 8시 SBS TV를 통해 방송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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