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권 회장(문암장학문화재단 재단이사장)이 기업 이익의 적극적인 사회 환원을 위해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가정이 어려운 우수 학생 119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어려운 현실 앞에 꿈이 꺾어지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한 권혁운 회장(재단 이사장)의 의지에 따라 지난 3월 설립됐다.
권 회장은 재단에 140억 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했으며, 매년 계획적인 자금조달과 배당을 통해 재단의 규모와 운영을 보다 더 확장할 계획이다.
재단은 저소득층 우수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 사업, 다양한 계층의 인재발굴을 위한 산업 인재 육성사업 등 장기적인 후원에 힘쓸 예정이다.
또 그 동안 아이에스동서에서 진행해왔던 학대아동 지원 사업과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수행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문화탐방, 건축물 답사, 예술과 미술품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꿈나무 인재 육성 지원사업인 ‘드림투어’ 사업도 이미 지난 10월 진행했다.
권 회장은 지난해 청년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사재 3억을 기탁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불우이웃돕기에도 성금 2억 원을 전달하는 등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에 매년 성금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부방 만들기 사업, 주거문화 개선 사업,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민관협력우수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