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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조정석 조합에 ‘질투의 화신’ 된 이민호!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이 조정석과의 특급만남이 성사된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푸른 바다의 전설’ 12월 7일 7회 방송분예고가 공개되면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도 그럴듯이 지난 6회 방송분에서는 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을 향해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둘의 관계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다 조정석이 카메오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7회 예고편은 조선시대 동굴에서 양씨의 부하(성창훈 분)와 마주한 세화(전지현 분)의 긴박감 넘치는 장면, 그리고 그녀를 찾기 위해 숲길을 헤매는 담령(이민호 분)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어 현세로 돌아오고 심청은 “사람들은 변해?”라며 혼잣말을 하다가 준재로 부터 “걔랑 잘해봐”라는 말을 듣고는 “잘 해볼거야”라고 대꾸하기에 이른 다. 이에 그만 질투심이 발동한 준재는 침대에서 뒹굴더니 이내 심청의 머리끈을 몰래 잡아빼는 행동을 하는 바람에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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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이르러 집의 수영장에 발을 담그려던 심청은 어느 순간 바다로 가서는 바위에 신발을 올려놓고는 들어갈 채비를 하게된다. 이때 119구급대원(조정석 분)이 나타나서는 그녀가 물에 빠지못하도록 끌어당기는데, 순간 서로를 바라보고는 깜짝 놀라기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7회 방송분에서는 고백이후 미묘한 관계변화가 포착된 심청과 준재의 모습이 주로 그려지게 된다”라며 “그리고 인어와 구급대원이 서로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후 펼쳐질 에피소드 또한 더욱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7회와 8회분은 12월 7일과 8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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