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인가> 전문가들의 눈으로 미리 본 미래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현실을 견디고 살아내는 이유는 미래는 나아질 것이란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다가올 일들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올 초에 열린 다보스포럼은 모바일인터넷,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사물인터넷 등이 기존 생산 시스템과 결합해 새로운 산업혁명을 유도할 것이라 전망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 현실로 다가온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인가’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 28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생각을 모은 책이다. 과학기술과 사회 시스템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미래연구센터가 기획을 맡았다. 이종관 성균관대 철학과 교수를 필두로 과학, 공학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학계를 주도해왔고 활발한 연구로 각자의 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통찰을 줄 수 있는 최고 멘토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전망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관련기사



저자들은 한국상황에서 보다 심도 있게 살펴봐야 할 미래 이슈로 포스트휴먼 플랫폼, 인공지능, 가상현실, 지식혁명, 재난 대응, 기술혁신 등 여섯 가지를 선정한 다음 각 주제에 대해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 사회적 해석을 내놓았다. 1만7,000원

박성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