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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디바 옥주현·화요비 누른 다크호스 길구봉구 봉구, 2연승 도전

지난주 ‘듀엣가요제’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길구봉구의 봉구가 2연승에 도전한다.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지난주 ‘고추농부’ 권세은과 듀엣 파트너를 이뤄서 1위를 차지한 길구봉구의 봉구가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MBC ‘듀엣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한 길구봉구 봉구 / 사진제공 = MBCMBC ‘듀엣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한 길구봉구 봉구 / 사진제공 = MBC




지난주 ‘듀엣가요제’에는 가요계에 이어 뮤지컬계까지 접수한 디바 옥주현을 비롯해 실력파 R&B 가수 화요비, 걸그룹 최고 가창력의 소유자로 불리는 차세대 디바 스피카의 김보아, 최고의 남성 R&B 보컬인 김조한과 휘성 등 쟁쟁한 가수들이 출전했지만, 길구봉구의 봉구와 권세은 커플이 435점으로 1등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봉구X권세은 팀은 지난주 윤상의 ‘사랑이란’으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하며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무대를 통해 봉구의 실력이 재발견되었음은 물론, 파트너 역시 극찬을 받으며 봉구 팀은 새로운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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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 팀은 2라운드에서도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드는 독보적인 음색과 진한 감정 전달력으로 극찬을 이끌어냈다. 봉구 팀의 다음 순서로 무대를 앞둔 가요계 대선배 옥주현 조차도 ‘너무 긴장 된다’라는 소감으로 이들의 위력에 감탄했다.

또한 2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조한도 3승에 도전하며 섹시한 무대를 준비했고, 이외에도 블락비 태일과 스피카 김보아의 무대도 다시 한 번 펼쳐진다. MBC ‘듀엣가요제’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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