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은 주말인 토요일에도 헌법재판소에 출근해 관련 사건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출근한 헌법재판관은 박한철 소장과 이진성 재판관, 서기석 재판관으로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도 이날 귀국하자마자 바로 출근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또 오후에는 추가로 다른 재판관도 출근해 사건을 검토해 탄핵심판 심리가 본격화 되는 움직임으로 흐르고 있다.
헌재는 탄핵심판이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이니 만큼 절차를 가급적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12일 관련 TF팀을 출범해 본격적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