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델이 12일 20~30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이 회사의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소개하고 있다. SOS버튼과 문열림센서 2종으로 구성된 ‘지키미’를 통해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위험 경보 알림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은 20~30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키미’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위험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사전에 입력한 최대 5명의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집에 설치된 문열림센서는 고객에게 문 열림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다. 보안업체 NSOK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호가 전달,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향후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S버튼’과 ‘문열림센서’ 등 2종의 기기가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6만8,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단일상품으로도 살 수 있으며, 가격은 ‘SOS 버튼’ 2만9,000원, ‘문열림센서’ 3만9,000원이다.
전국 SK텔레콤 매장과 T월드, 11번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원스토어에서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