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환(사진) 건양대 국방경찰행정학부 교수가 한국법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오는 2017년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 뒤 2018년 제17대 한국법학회 회장을 맡게 된다. 영주외국인 선거권에 관해 국내에서 사실상 처음 연구를 시작한 학자로 꼽히는 이 차기 회장은 한국법학회 우수논문상·학술공로상을 받았고 충남도 행정심판위원, 법원 조정위원,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대전시 소청심사위원, 경찰청 수사이의심의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한국법학회는 지난 1997년에 창립돼 법학에 관한 각종 세미나와 포럼·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법학 전문 학술지이자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법학연구’를 연 4회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