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남겼다.
배우 남상미는 2014년 KBS ‘조선총잡이’ 이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해왔으며 2017년 KBS 2TV의 첫 수목극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제작 로고스필름)으로 브라운관 컴백 예정이다.
드라마 ‘김과장’은 기업의 경리과를 배경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약자의 편에서 동분서주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려낼 오피스 활극 코미디이다.
‘김과장’ 남상미는 극중 당찬 근성과 승부욕, 단아한 외모를 겸비한 ‘경리부 에이스’ 윤하경 대리를 연기한다.
윤하경은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성품,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지는 성격과 철두철미한 업무 능력으로 선후배 모두에게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이다.
‘김과장’ 남상미는 학창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할 만큼 근성과 승부욕을 지녔고 회계업무에도 프라이드를 갖고 있지만 정직한 회계와 조직 사이에서 갈등하다 순응해가던 중 김과장의 부임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맞는 캐릭터이다.
배우 남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고 또 다른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복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과장’ 하경에게서 인간적인 따뜻함이 느껴져서 끌렸다. 극이 진행됨에 따라 똑소리 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물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남다른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굿닥터’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박재범 작가와 ‘정도전’ ‘페이지터너’ 이재훈 PD의 의기투합 그리고 남상미, 남궁민, 이준호, 김강현 등이 함께하는 ‘김과장’은 1월 첫 방송 될 계획이다.
[사진=JR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