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1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권희원(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희원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LG전자에 입사해 LCD TV 사업부와 HE 사업본부장(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초 LIG넥스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로 선임돼 회사의 연구개발(R&D) 업무를 총괄해왔다.
LIG넥스원은 “권 대표가 첨단 전자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경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밀유도·감시정찰·지휘통신 등 현대전에서 필요로 하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해온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