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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메리츠종금증권 “美 금리인상으로 한국 채권투자 매력도 낮아질 듯”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올해 4월 미국 국채 10년물과 한국 국채 10년물간 금리차가 역전된 이후 좀처럼 격차가 줄지 않고 있다며, 이는 한국 국채보다 미국 국채의 매력도가 더 높음을 보여준다고 설명


-최근 상황의 주된 원인은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지만, 지난해 12월 미국 기준금리가 한차례 인상되고 한국은행이 올해 6월 금리를 인하하는 등 두 중앙은행의 움직임이 배치되기 시작해 내년에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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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는 이번달과 내년에도 2~3차례에 걸쳐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한국은행은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 증가세로 내년에도 금리인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내년에 미국이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게 되고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한국의 채권투자 매력도는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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