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오늘 3차 청문회] 세월호 7시간 집중 추궁, 차움병원 원장-회장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까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4일 오전 10시부터 ‘3차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선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문회에는 최순실씨 단골병원 김영재 의원의 김영재 원장, 또 다른 단골병원 차움병원을 계열사로 둔 차병원그룹의 차광렬 총괄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창석·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김상만·정기양 전 대통령 자문의, 김원호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장, 신보라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도 증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관련기사



그러나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이날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따.

특위는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