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공공. 민간기업 확산 추진

비디, API 플랫폼과 함께 MSA 통한 서비스 효율성과 민첩성 제공

비디(BD Inc)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확산에 나선다/제공:비디/장순관 기자비디(BD Inc)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확산에 나선다/제공:비디/장순관 기자


ICT 융합형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 전문 기업 비디(BD Inc)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의 개발을 완료,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는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부와 행자부가 2014년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2016년 4월 개발 완료 및 공개되었다. 현재 공공·민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을 추진 중이다. 참여한 민간 기업 중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도적인 개발은 비디가 수행하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파스-타’ 개발이 완료되어 공개됨에 따라 여러 기관 또는 기업들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기술 지원 요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및 개방형 클라우드 확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비디는 이 사업에서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스-타’ 응용 생태계 성공 사례를 맡게 되었다.


비디는 ‘파스-타’가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클라우드 파운드리’에 기반한 것이라며 손쉬운 마이크로서비스 배포·실행과 DevOps 프로세스 구현을 지원하고, 다양한 백엔드 서비스 연동 환경 제공, 탄력적 자원 자동 운영 등의 기능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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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 현재욱 기술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에 더 민첩하게 대응할 방법으로 도메인 특성에 맞게 쪼개어 개발하는 방식인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SA)와 API 관리 플랫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플랫폼은 독립된 마이크로서비스 런타임 환경을 제공하고 리소스 운영의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으로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인더스트리4.0 장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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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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