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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인베스트먼트, 상장 첫 날 상한가

벤처캐피탈 업종으로는 16년만에 상장된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시초가인 1,470원보다 29.93%(440원) 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급다등했다. 공모가인 1,300원보다는 약 46.92%나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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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2008년 설립된 업체로 지난해 매출 59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올렸다. 지금까지 한국모태펀드, 한국성장금융, 국민연금, 과학기술공제회 등 다수 기관투자자의 출자를 받아 9개의 조합, 2,519억원 규모의 펀드를 설정한 바 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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