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참여한 호텔은 롯데호텔서울·호텔신라·신세계조선호텔·워커힐호텔·그랜드하얏트서울·더플라자·JW메리어트호텔서울 등이다.
이들 24개 호텔은 서울시·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호텝업협회와 함께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호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서울친환경호텔협의체’를 구성했다.
호텔은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건물로 시내 에너지 다소비 건물 459곳이 사용하는 에너지량 중 8.3%를 호텔이 차지한다.
이들 호텔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절약 및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참여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가입 △음식물 쓰레기 등 사업장 폐기물 감축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