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저출산 극복 '뉴베이비붐' 사업에 5개 지자체 선정

행자부 내년부터 총 29억 지원...지역맞춤형 사업 추진

행정자치부는 지역맞춤형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한 ‘뉴-베이비붐’공모사업에서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특별교부세 총 29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뉴-베이비붐’이란 지자체가 지역맞춤형 저출산 극복 시책을 마련해 지역 중심의 새로운 베이비붐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저출산 극복 시책이 체감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거나 지역맞춤형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뉴-베이비붐’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5개의 지자체는 서울시 성북구, 충남 부여군, 전북 완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밀양시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10월말)를 개최한 후 시도의 자체심사를 통해 제출된 17건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단계적으로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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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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