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송파구 오금 공공주택지구 1단지 166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SH공사에 따르면 전용면적 59㎡ 주택형 30가구와 84㎡ 주택형 136가구가 공급된다.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7일부터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송파구 오금동 99번지 일대에 위치한 오금 공공주택지구는 단지 우측에 성내천이 인접해 있고 성내천과 오금2단지 사이 수변공원이 계획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오금공원과 누에머리공원, 올림픽공원 등도 있다.
가구별 분양가격은 전용 59㎡형이 평균 4억7,388만8,000원(최저 4억3,965만1,000원~최고 4억8,477만9,000원)이다. 전용 84㎡는 평균 5억9,189만9,000원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전자 팜플렛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호수 배정 발표는 내년 1월 24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