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6 중소기업 경영대상] 현이푸드빌

국내 냉동수산물·식자재시장 선도 강소기업

김수환 현이푸드빌 대표·김수환 현이푸드빌 대표·




부산시 사하구에 있는 현이푸드빌은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수산물 식자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사진제공=현이푸드빌부산시 사하구에 있는 현이푸드빌은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수산물 식자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사진제공=현이푸드빌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에 있는 현이푸드빌(대표 김수환·사진)은 국내 냉동수산물과 식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이 회사는 CJ프레시웨이와 대상베스트코, 풀무원건강생활 등 주요 식자재 유통업체와 농협 하나로클럽, 지역농협과 일반 식자재매장, 서원유통, 개인마트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냉동수산물 원물과 단순가공품, 완제품 등을 일본과 중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태국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또 벨기에와 중국, 러시아 등 6개국 수산물박람회의 지속적인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이푸드빌은 앞으로 수출국가와 수출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광역시, 대전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현이푸드빌은 물류배송의 효율화를 위해 김해 상동IC 인근에 마련한 물류센터 이외에 연말 준공을 목표로 광주광역시에도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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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열사로 수출입 전담사인 현이통상과 식품 제조·가공 회사인 현이푸드를 두고 있다. 일본과 중국, 탄자니아, 러시아, 싱가포르, 영국, 잠비아 등 7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8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현이통상은 페루와 노르웨이, 캐나다, 아이슬란드, 인도네시아, 중국 등 6개국에서 매년 500만달러 이상의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다. HACCP인증을 획득한 현이푸드는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2016 농협KACM 식품제조·소분사 안전심사’에서 1등급을 획득했을 정도다.

김수환 현이푸드빌 대표는 “수산물 분야는 차별화된 노하우와 빠른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전문화된 시장”이라며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최고의 수산물 식자재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안광석=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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