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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질의시간 7분 다 드릴테니 미공개 8개 파일 모두 공개하라”…조한규 ‘시크릿파일’ 열릴까

이혜훈, “질의시간 7분 다 드릴테니 미공개 8개 파일 모두 공개하라”…조한규 ‘시크릿파일’ 열릴까이혜훈, “질의시간 7분 다 드릴테니 미공개 8개 파일 모두 공개하라”…조한규 ‘시크릿파일’ 열릴까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에게 “중요문건 8개를 공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15일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은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에게 “질의시간 7분을 다 드릴테니 미공개 파일 8개를 모두 공개해달라”는 요구를 했다.


조 전 사장은 앞서 “청와대가 헌법을 위반한 중대한 사실 하나만 공개해 달라”는 이 의원의 질의에 “양승태 대법원장을 사찰한 사실이 있다”는 폭탄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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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 전 사장은 ‘미공개 파일 8개’에 대해 “공개하겠다. 당시(2년 전)에도 계속 취재 중이었는데 바로 고소가 들어오고 기자들을 30시간 이상 검찰에서 조사를 했기 때문에 특별취재팀이 계속 취재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후속보도를 못한 것이다. 만약에 내가 해임되지 않고 사장으로 연임했으면 반드시 그 진상을 밝혔을 것”이라고 오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YTN 뉴스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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