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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신세계면세점,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공식 오픈

박명배(왼쪽 세번째) 국가무형문화재 제 55호 보유자(소목장), 성영목(왼쪽 네번째)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등이 15일 메사빌딩 로비층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개관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디에프박명배(왼쪽 세번째) 국가무형문화재 제 55호 보유자(소목장), 성영목(왼쪽 네번째)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등이 15일 메사빌딩 로비층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 개관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무형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공간‘의 문을 열며 공약 실천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년여간 준비해온 ’대한민국 명인명장 한 수(이하 한 수)‘를 지난 7일 메사빌딩 로비층에 약 1016㎡(308평) 규모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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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는 ’한국명인들의 손(韓手)‘과 ’한국의 빼어난 수작(韓秀)‘이란 뜻을 함께 담은 표현으로, 명인의 한수를 젊은 세대에게 전수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 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보유자 15명, 공예가 75명, 국가무형문화재와 현대공예가가 협업한 53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가능한 ’전통문화 복합편집숍‘이다. 한 수는 관광객에게는 우리 무형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관광명소를, 장인과 현대공예가에게는 무형문화유산의 전승 및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장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세계면세점은 ’한 수‘를 통해 쇼핑에만 집중된 명동의 지역관광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광객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도심 속 전통문화 명소로 육성해 서울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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