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김병주 기자]안랩이 12월 15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소프트웨어(SW) 코딩강사 무료 교육프로그램인 ‘안랩샘 아카데미(이하 안랩샘)’ 3기 수도권역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선 교육과정 수강생 총 150명 중 출석률, 과제수행, 모의수업 등 수료 조건을 충족한 118명에게 ‘안랩샘 코딩교육강사’ 수료증이 수여됐다.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프로그램은 안랩과 소셜벤처 맘이랜서가 공동 운영하는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 대상 SW 코딩교육 강사 육성 무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랩이 교육비 전액과 교육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맘이랜서가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및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
안랩은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약 3개월 간 현장실습을 거쳐 전문 코딩교육 강사 및 안랩샘 파트너 주관의 각종 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맘이랜서와 비영리 전문 연구 단체가 개발한 SW 교육 교사 양성 과정인 ‘3CT 코딩강사’의 민간 자격증 취득 시험 기회도 제공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권치중 안랩 대표는 “특히 이번 안랩샘 3기가는 특히 수도권과 대전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가사, 육아 등 바쁜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의를 보여주신 모든 수료생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