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년 성장률은 2.3%전망…CEO 절반이 경영기조 ‘긴축’ 꼽아

내년 성장률이 2.3%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절반이 내년 경영 기조를 ‘긴축’으로 꼽아 경기침체가 우려된다.


18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9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결과 응답자의 49.5%가 ‘긴축경영’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특히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60.5%가 ‘긴축경영’을 선택해 300인 미만 기업(42.9%)보다 더 높게 나타나 대규모 인원감축도 전망됐다.

한편 올해 대비 내년 투자계획에 대해서도 39.6%가 ‘축소’를 답했고 채용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응답도 300인 이상 기업(38.6%)이 300인 미만 기업(34.7%)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