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원유철 “文 과격발언, 대한민국 법치 깨트려…고구마, 사이다 아닌 국민 의식해야”

횃불론 이어 탄핵기각 땐 혁명 주장

정국혼란 수습 바라는 국민 유념해 달라

비대위 구성논의 참석한 원유철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 의원식당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는 중진의원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2016.11.28      k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비대위 구성논의 참석한 원유철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 의원식당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는 중진의원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2016.11.28 k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유철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격한 발언에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고구마는 사이다가 아닌 국민을 의식해야 한다”며 이 같이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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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문 전 대표는 얼마 전엔 ‘횃불론’을 들고 나오시더니 이젠 헌법재판소가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리면 혁명 밖에 없다고 주장한다”며 “이러한 과격 발언은 법치를 근본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깨뜨리는 매우 심각한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혼란한 정국상황이 하루빨리 수습되고 민생이 안정되길 바라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놀라서 체하시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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