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피어워드 코리아, 내년 1월23일까지 출품작 접수

48년 역사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시행되는 글로벌 어워드

국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우수 사례·2개 부문 32개 카테고리 접수

에피코리아는 ‘제 4회 에피어워드코리아’ 1차 출품작을 19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에피어워드코리아는 국내 마케팅 효율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케팅 목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독려하기 위해 2014년 시작해 내년 4회를 맞는다.


‘에피어워드코리아 2017’에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이면 분야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에피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23일까지 1차로 신청받는다.

에피어워드는 48년의 역사를 가지고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글로벌 어워드로 창조적으로 경쟁하는 기존 광고제와 달리 ‘캠페인 효과(Effectiveness)’를 바탕으로 얼마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실행 아이디어로 목표 달성에 기여했는지를 평가한다.

전통 매체광고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디지털, 디자인에 이르는 모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포괄해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하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된 캠페인을 선정한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이 카테고리별 금, 은, 동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한다.


전체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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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행된 3회 에피코리아 어워드에서는 60여 개 이상의 유수의 국내 브랜드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이 결과 시디즈의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캠페인이 그랜드에피를 수상하고 한국코카콜라유한회사, LG전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피 어워드의 수상작은 우수 마케팅 사례로 국제적 인정을 받는 것을 의미해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많은 국내 기업이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상작을 제작한 기업(마케터), 대행사, 브랜드와 담당자 역시 각각 ‘에피 인덱스(Effie Index)’에 등록, 세계적인 성공 캠페인을 만들었다는 영예를 얻는다.

내년 1월 23일 1차 접수기한까지 출품신청서를 접수하는 기업에 한해 출품료 할인 혜택을 주며, 최종 마감일은 내년 3월 14일이다.

시상식은 내년 4월에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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