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일 ‘제3회 인천시 공예명장’으로 목·칠분야 이수복 (64·사진)씨를 선정했다. 이 공예명장은 지난 9월 시행계획 공고 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4명의 공예명장 신청인들의 접수를 받아, 대한민국 명장 및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1차), 현장평가(2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명장은 문화재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인정한 소목 기능장이다. 공예명장은 인천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증서 수여, 개발 장려금 지급, 국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선정 등의 지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