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는 ‘일·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통한 균형 성장’을 경영 목표로 정해 가족친화 제도를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인력 관리 우수 일터 분야에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가족친화 인증’도 함께 수여했다.
효성ITX는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을 포함해 최장 1년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확립해 경력 단절을 막고, 휴직 종료 이후에는 100% 원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인사평가에 있어서도 출산·육아 휴직으로 인한 불이익이나 팀 내 갈등 없도록 인사 시스템을 마련해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임산·출산 직원을 위한 전용 휴게실과 의무실을 만들고 단시간 근무, 시차 출퇴근 등 다양한 근무 제도와 사내 어린이집 운영, 학자금 지원 등 복지혜택도 늘려나가고 있다. 아울러 각 분야의 여성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원 가족들이 의료·문화·금융·여가 등 생활 복지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효성ITX는 임신·출산 휴가를 이용하는 직원들이 매년 300여명에 달하고 관리자의 80% 이상을 여성 직원이 차지할 만큼 성공적인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여성 인재 육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효성ITX는 직원들에게 복지 혜택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 중간직급 여성 인력을 고루 배치해 직접 의사결정권을 갖고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인사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가 자신의 가치를 높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을 지속해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상식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여성인력 관리 우수 일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일터 등의 분야에서 유연 근무, 출산·육아 휴직 보장,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종합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범기업 29개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