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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CLIP] 일회용컵도 '크리스마스 소품'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1인당 428잔, 한 명이 하루 평균 1.2잔의 커피를 마신다. 길거리에는 각종 카페 프랜차이즈점이 성황을 이룬다.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이 커피컵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멋진 인테리어 장식품으로 변신한다.

커피TV는 네이버TV캐스트에 ‘크리스마스 DIY, 손에 들린 그 컵으로 만든 거야!(http://tvcast.naver.com/v/1312580)’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커피TV의 ‘크리스마스 DIY, 손에 들린 그 컵으로 만든 거야!’영상 속 화면./사진캡처커피TV의 ‘크리스마스 DIY, 손에 들린 그 컵으로 만든 거야!’영상 속 화면./사진캡처





해당 영상은 투명한 일회용 커피컵·종이컵, 카페에서 판매하는 유리로 된 각종 주스 병 등으로 직접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 장식품을 만드는 법을 소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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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모양의 장식품을 붙인 컵받침을 뚜껑으로 일회용 커피컵에 붙인다. 이후 흰색 아크릴 물감으로 커피컵 내부를 그리면 끝이다.

이것도 어려우면 컵 밑면에 구멍을 뚫고 장식용 종을 실로 연결해 묶어내는 방법도 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주스의 유리병 안에 글리세린과 물을 섞어 넣고 반짝이를 적당량 쏟아 넣어 그럴듯한 ‘스노볼’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이컵 옆면을 트리·눈사람 모양으로 잘라낸 뒤 전구를 넣어 다양한 색의 조명을 받는 장식품도 만드는 방안이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큰돈 들이지 않고 문구점과 카페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으로 분위기를 내보는 것은 어떨까.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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