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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엄정화 롱런 비결은 고운 심성"...8년만 컴백에 '엄지척'

‘가요계의 퀸’ 엄정화의 8년 만의 가수 컴백 소식에 절친인 배우 황정민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엄정화의 음반 제작을 맡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21일 오후 SNS 채널을 통해 ‘토크 어바웃 엄정화(Talk about Uhm Jung Hwa)’ 시리즈 ‘황정민이 말하는 친구 엄정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영상 속 황정민은 영화 ‘댄싱퀸’을 함께 촬영할 당시, 엄정화와 코드가 잘 맞는다고 느껴 친해지게 되었던 둘 사이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한, 엄정화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귀여운 친구라고 말하며 엄정화의 반전 매력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엄정화와 같이 일을 해보면 ‘마음이 고운 친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오랫동안 활동을 유지하지 쉽지 않은 연예계에서 롱런할 수 있었던 건 ‘심성’ 때문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엄정화의 8년 만의 가수 컴백 소식에 고맙고 기대한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황정민은, 흥겹게 리듬을 타며 신곡을 미리 들어본 후 “이야, 이번 앨범 노래 좀 했는데”라며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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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앞서 공개된 ‘Talk about Uhm Jung Hwa’에 참여한 탑배우 정우성과 김혜수,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에 이어 황정민의 영상을 통해 ‘탑스타들에게 사랑 받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엄정화는 오는 27일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는 뮤지션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원피스’의 곡이고, 또 하나는 엑소(EXO)의 ‘으르렁’과 샤이니의 ‘DreamGirl(드림걸)’ 등을 작곡하고, 딘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해온 작곡가 신혁이 참여한 곡이다.

특히, 이효리와 샤이니 종현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엄정화는 27일 0시 앨범 발매에 앞선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과 네이버 V에서 생중계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 Umazing’를 통해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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