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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기업] 삼성화재, 스마트 영업환경 구축…전문 설계사 육성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가 고객과 보험상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화재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가 고객과 보험상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RC)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든 RC가 태블릿PC를 활용해 고객에게 컨설팅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영업환경을 마련했다. 설계사들은 이에 따라 삼성화재만의 가족력 앱(APP)과 7컨설팅 화법 활용을 통해 차별화된 컨설팅 영업이 가능하다. 가족력앱은 보험 판매에 활용하기 위해 보험가입자의 가족이 보유한 유전병·암 등을 기록하는 앱이고 7컨설팅은 이 같은 가족력앱을 바탕으로 7가지 질문을 통해 최적화된 보험을 찾는 기법이다.


삼성화재는 ’교육의 삼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보험 영업에 관심 있는 도전자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전문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화재 RC가 되면 먼저 전국 각 지역단에 설치된 ’육성 지점‘에서 첫 6개월간 보험 지식과 함께 효과적인 영업 노하우를 체득하게 된다. 전문 코치와 1:1로 동행해 실전 경험을 쌓는 과정(파이낸셜 트레이닝 코스)도 진행돼 RC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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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RC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일정기준 이상 성과를 달성한 RC들에게 학자금과 육아지원비 지원, 대학병원 건강검진, 판촉비 지원 가운데 선택해 연간 최대 6회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조비 조의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단체보험과 개인연금 가입 지원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RC들은 보험영업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도 진행해 만족감이 높다는 평가다. RC들이 주체가 되어 전개 중인 프로그램은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과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피 서울(Happy School)’ 등이 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지난 2005년 6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손잡고 시작한 캠페인으로 RC들이 자발적으로 장기보험 계약 수수료 중 건당 5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해피 서울’은 지난 2010년 7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시작했고,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체험활동, 안전우산·조끼 등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RC들은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크게 느낄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상품에 있어서도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질병·상해·사망 등 위험 관리에서부터 자동차·화재 등 재산 위험, 요즘 많이 부각되는 배상책임보험까지 탄탄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 유병자 대상 건강보험, 한방치료도 보장하는 암보험 등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으로 보험시장을 이끌고 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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