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김현수 손태진 백형훈 트리오 결성...윤종신, “레전드 무대 탄생할 것”

듀엣하모니 대결에서 1위를 한 김현수X손태진이 뮤지컬 배우 백형훈을 영입해, 트리오 무대를 펼친다.

오는 23일(금) 방송될 JTBC ‘팬텀싱어’ 7회에서는 참가자들을 직접 드래프트해 결성한 트리오 팀이 대결을 펼친다. 결성된 트리오 6팀 가운데 모든 참가자들이 경계를 하고 있는 팀이 있었으니, 듀엣하모니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한 김현수X손태진과 그들이 영입한 백형훈이다.



김현수X손태진의 ‘꽃이 핀다’는 원곡자 케이윌도 반해 감사의 말을 전할 정도로 파급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는데, 여기에 호소력 짙은 뮤지컬 배우 백형훈의 영입으로 더욱 더 완성도 높은 팀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프로듀서 윤종신은 세 사람의 팀 결성에 “두 사람에게 없는 보이스, 백형훈을 뽑은 것은 신의 한수다.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 것이다”라며 이들의 무대를 기대했다.



이들이 부를 곡은 감성발라드의 결정판이라고 할 정도로 섬세한 감정표현이 포인트인 박정현의 ‘꿈에’. 원곡의 이미지가 짙은 ‘꿈에’를 세 명의 남자 싱어가 어떤 식으로 해석해서 부를지 모두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성악가 두 사람과 뮤지컬 배우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듀엣하모니 대결 1위라는 영예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팀 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트리오 대결무대는 오는 12월 23일(금) 밤 9시 40분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