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삼성물산 임직원, 8년째 일일산타 변신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8년 째 일일 산타로 변신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물산은 지난 21일 임직원 40여명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은 장애를 가진 아이과 성인의 재활치료, 특수교육 등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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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산타로 변신한 삼성물산 직원 40여명은 정성껏 포장한 선물을 산타주머니에 담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마술공연, 캐롤부르기, 인형극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해주고 교육용 컴퓨터를 선물했다.

삼성물산은 2009년부터 8년째 연말이 되면 사회복지기관의 아이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내왔다. 이밖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겨울나기 의류 및 쌀, 김치 등 생필품을 나누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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