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차 청문회 일정, 지상파 3사 10시부터… 우병우·조여옥이 중심!

5차 청문회 일정, 지상파 3사 10시부터… 우병우·조여옥이 중심!5차 청문회 일정, 지상파 3사 10시부터… 우병우·조여옥이 중심!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 일정이 오늘 22일 진행됐으며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오전 10시부터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특위 5차 청문회’를 생중계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인 최순실씨 이날 5차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였다.

불출석 사유로 “(청문회) 요구서에 기재된 신문 요구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형사사건과 연관돼 있어 저로서는 진술이 어려운 내용이다. 현재 수사와 구속수감으로, 평소의 지병으로 심신이 피폐해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

5차 청문회 일정에는 증인으로 채택됐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이영선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윤전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였다.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안봉근·이재만도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이처럼 5차 청문회 일정 증인으로 채택된 18명 가운데 출석 의사를 밝힌 사람은 우병우 전 수석과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 2명이 유일하며 이날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는 2시간 전인 7시 30분쯤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였다.

관련기사



5차 청문회에서는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국정농단을 묵인했는지와 함께 세월호 참사 상시 수사 압력 의혹, 우 전 수석 아들의 의무경찰 보직 특혜 논란 등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 밖에도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 조 대위에 대해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새누리당 소속 일부 특위 위원들의 위증 모의 의혹을 두고 여야간 설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특위 5차 청문회’ 일정으로는 지상파 3사(KBS, MBC, SBS), 종합편성채널,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오전 10시부터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특위 5차 청문회’를 생중계하며 오전 청문회의 경우 오후 12시 정오 뉴스 직전까지 중계할 계획이다.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