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덕연 금호고속 부사장, 사장 승진…금호아시아나그룹 인사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에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승진자 총 16명

이덕연 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이덕연 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


이덕연 금호고속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 16명의 2017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 승진자(20명)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금호아시아는 그룹은 2017년 1월 1일부로 △사장 1명 △대표이사 선임 1명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6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덕연 금호고속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번 인사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사장은 지난 1984년 금호고속 총무팀에 입사해 33년 째 회사에 몸담고 있다.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내실강화를 통한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로, 그룹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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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자 명단]

◇금호아시아나그룹 <승진>▶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 이덕연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전무 김이배 △상무 장경호 ▶금호타이어 △부사장 손봉영 △전무 김명환 김현호 △상무 김관식 박현수 이명진 정찬영 ▶금호건설 △상무 홍재용 ▶에어부산 △상무 곽창용 ▶금호고속 △상무 백영대 ▶KG △상무 임윤 ▶KI △상무 박광태 .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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