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에서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르는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화제작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TOP1을 기록한 <너의 이름은.>은 “상반기부터 기다렸는데 아마 인생 애니가 될듯하다”(gane****),”영화소개프로그램 보는데 ‘너의 이름은’ 설정 재밌다 오오”(@jj_babe), “믿고보는 신카이 마코토”(kitt****), “이건 그림체랑 배경작화가 너무 섬세해서 꼭 극장스크린으로 봐야함”(tige****) 등의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을 전해왔다. 다가오는 12월 25일을 맞이해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내가 여자가 된다면, 혹은 남자가 된다면? 조금은 설레는 감정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 여러분들이 볼 영화의 결말은 아마 상상도 못 했던 곳으로 데려가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너의 이름은.>을 소개해 더욱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너의 이름은.>은 지난 22일(목) 오후 2시 CGV홈페이지에서 1,000명 한정으로 진행된 1+1 예매권 이벤트가 단 1분 만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 이어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선착순 1,000명 한정의 1+1 스토어 관람권 역시 완판되며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한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카미키 류노스케와 <늑대아이>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목소리 출연으로 영화적 재미를 더했으며, <원령공주><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수많은 대표작에서 작화 감독을 맡았던 안도 마사시, 인기 록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017년 1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