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프리미엄 푸드 마켓’ 문정점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문정점은 지난 6월 롯데슈퍼가 도곡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슈퍼마켓 시장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낸 두 번째 매장이다. 문정점은 약 2,100㎡ 규모로 기존 도곡점보다 400㎡ 이상 크며,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문정역 중간 지점인 송파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오피스텔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충남 예산 유기농 인증 농장에서 키운 유기농 돼지, 캐나다와 러시아에서 직접 들여온 킹크랩과 랍스터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2~5주 동안 공기 중에 고기를 말리고 자연 숙성시키는 ‘드라이에이징’ 기술을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서동 한우도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매장 반경 최대 3km 지역까지 냉장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송은 구매 후 2시간 이내에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