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하나카드,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상품·서비스·정책 등에 고객 의견 반영

정수진(왼쪽) 하나카드 사장과 하나카드 고객패널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고객패널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카드정수진(왼쪽) 하나카드 사장과 하나카드 고객패널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고객패널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카드는 고객 패널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패널은 내년 1월부터 10개월 동안 하나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활동 등 서비스 수준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개선점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카드는 지난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패널 공개 모집을 시작했으며 사전과제, 인터뷰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20~50대 남녀고객 15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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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고객 입장의 개선점 및 니즈 등을 수집·분석해 이를 현장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경우 경영 전반에까지도 수용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손님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직원들 중심으로 손님 체험단을 운영해 손님 입장의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체험하고 평가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혁신활동을 해왔다”며 “이러한 혁신활동의 일환인 고객패널 제도 운영을 통해 향후 손님의 작은 의견 하나까지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실질적인 손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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