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청호나이스뷰티 새 브랜드 잇따라 선봬

내년 닥터윌리엄제이 론칭

佛 아칸실 국내 정식 수입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청호나이스뷰티가 내년 신규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하며 뷰티 사업을 강화한다.

26일 청호나이스뷰티는 2017년 자사 브랜드 닥터윌리엄제이(Dr. William J)를 새롭게 선보이고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 아칸실(ARCANCIL·사진)를 정식 수입한다고 밝혔다. 닥터윌리엄제이는 ‘깨끗한 물’을 콘셉트로 오는 1월 마스크팩 제품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 청호나이스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아칸실은 1935년 설립된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로 아이 메이크업 제품에 특화돼 있다. 이집트와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6개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15개국에 진출했으며 아시아 진출은 홍콩과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아칸실 역시 이르면 내년 1월 정식으로 수입될 예정이며 청호나이스뷰티 온라인 쇼핑몰인 나이스뷰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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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뷰티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에스테틱 브랜드 빠이요의 국내 정식 수입과 함께 뷰티 사업을 시작해 베니즈와, 퓨어미, 나이스휘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방문판매 위주였던 유통망을 올해 롭스와 벨포트 등 오프라인으로 확장했으며 내년에도 안테나숍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청호나이스뷰티 측은 “드럭스토어와 온라인몰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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