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중국의 선양약과대학과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지화 전략 구상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콜라보레이션’ 구축 △중국 현지 네트워크망 형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931년 설립된 선양약과대학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약사의 30%가량을 배출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중국 최고 수준의 의약 전문가와 공동 연구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의약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