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폐장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로 강보합

코스피 지수가 폐장을 이틀 앞두고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2%(4.42포인트) 오른 2,042.17에 마감했다. 개인은 하루에만 2,563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1,724억원, 92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는 강보합선에서 끝났다.

개별 지수별로 보면 의료정밀(2.27%), 화학(0.61%), 운송장비(0.53%), 증권(0.53%), 의약품(0.46%)지수가 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대부분도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0.06%), 한국전력(1.40%), 현대모비스(012330)(1.33%), 네이버(0.92%) 주가가 이날 올랐다.

관련기사



코스닥 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2%(3.22포인트) 오른 618.38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700억원, 14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68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의 경우 주로 IT부품주들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 정보기계(1.30%), 반도체(1.09%), IT부품(0.98%)지수가 코스닥 개별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원20전 오른 1,207원60전에 거래를 끝냈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