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일반 분양가 … 3.3㎡당 3,800만원 넘어설 듯

관리처분 총회 개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 일반분양가가 최소 3.3㎡당 평균 3,8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주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일반분양은 하반기께로 예상된다.


개포주공4단지재건축조합은 28일 관리처분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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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에 상정한 안건 등에 따르면 개포주공 4단지는 건축 연면적 약 63만3,255㎡에 건폐율 18.09%, 용적률 249.99%, 총 34개 동의 최고 높이 35층으로 지어진다. 총 가구 수는 3,256가구로 이 중 조합원 2,877가구, 일반분양 170가구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3,8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일반분양 시기가 남아 있어 분양가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관리처분 총회에서 확정된 분양가는 앞서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3.3㎡당 평균 3,760만원)보다 높다.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평균 분양가 3.3㎡당 4,130만원보다는 낮다.

한편 이주 시기는 추후 이사회 등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이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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