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피셔의 어머니인 배우 데비 레이놀즈가 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갓으로 알려졌다.
12월 29일(한국시간) 미국 TMZ 등 외신은 “데비 레이놀즈(84)가 딸 캐리 피셔(60)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뇌졸중 증상으로 911에 전화를 건 후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외신은 “데비 레이놀즈는 캐피 피셔의 장례식을 이야기 하던 중 이같은 증세를 보였다. 고령으로 건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앞서 데비 레이놀즈는 딸의 사망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스러운 딸의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준 걱정과 기도에 감사한다. 이제 그녀를 보내주려고 한다”고 애도한 바 있다.
한편 ‘스타워즈’ 레아 공주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할리우드 배우 캐리 피셔는 28일 심장마비 치료 중 향년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영화 언디스커버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