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102대의 승용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된다.
29일 국토개발부에 따르면 528i 등 4개 차종 승용차는 오일필터와 결합한 하우징(케이스)의 재질 불량으로 주행 중 소음이 생기고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다른 8개 차종 승용차는 변속기에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축의 일부 부품이 부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종 소유주는 30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