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대구 팔달시장의 화재가 방화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일어난 대구 팔달시장의 양파 분류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소방차 40여 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여 15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상가 내부 30여㎡와 물품들이 불에 탔으며 천장 가까이 높이 쌓아 올린 양파 무더기가 반절 가량 시커멓게 타버리기도 했다.
또 시민들은 재빠르게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은 없다”며 “아직 화재 원인은 모르나 월요일(1월 2일)부터 감식을 시작할 것”이라고 화재 조사 일정을 밝혔다.
[사진 = YT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