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1)씨가 1일(현지시간)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는 보도와 관련, “주덴마크대사관을 통해 정씨의 체포 관련 사항 등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관계 기관에서 우리부에 정씨의 신병 인도를 위한 협조를 요청해오는 즉시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