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군이 귀여움이 가득한 첫 방송이 진행됐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이 26개월 된 아들 승재 군과 첫 48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이어졌다.
고지용은 아들 승재 군에 대해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한다. 넉살도 굉장히 좋다. 말이 빠르고 똘똘한 편”이라고 소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군은 장난감 의료가방을 들며 VJ들에게 “이모 어디 아파요?”, “삼촌 어디 아파요?”라며 일일이 말을 걸었으며 제작진이 촬영하는 탓에 함께 놀아주지 못하자 승재 군은 아빠가 오길 기다린 뒤 폭풍 진료를 시작했다.
그 밖에도 식사에 앞서 촬영을 하는 제작진에게는 “삼촌 식사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출연한 허양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지용과) 소개팅을 통해서 만났다. 주선자가 동갑의 사업하는 사람이고 키 크고 잘생겼다고 했다”고 이어 “주선자가 소개팅 장소로 가는 길에 젝스키스 고지용을 아느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그때 ‘그 사람이 누구죠’라고 답했다”고 해 웃음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지용은 젝스키스 활동 대신 ‘슈돌’ 촬영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젝스키스 고지용은 “팀 활동을 하기에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 가족과 함께 아이를 키우면서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팬들과도 교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는 마음을 밝혔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