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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2017년 빛낼 총명한 닭띠★ '강동원-전지현-이동욱-박보검-유승호-엑소 디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가고 ‘붉은 닭’의 해라고 불리 우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다.

닭은 본디 총명함과 에너지를 상징한다. 이 에너지로 2017년 활약할 닭띠 스타들을 살펴본다.




/사진=SBS, 미스틱엔터테인먼트/사진=SBS, 미스틱엔터테인먼트


▶69년생 연예인

먼저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현재 SBS ‘K팝스타6’를 통해 방송인으로서의 면모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YG의 대표 격이던 빅뱅의 완전체 활동이 올해를 기점으로 힘들어지지만, 차승원, 강동원, 이종석 등의 배우들과 아이콘 블랙핑크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엄정화는 최근 정규 10집 파트 1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구운몽)’을 발표했다. 가수로서는 8년 만에 앨범이다. 최근 열렸던 SBS ‘가요대전’과 KBS ‘가요대축제’에서 아이돌 가수 속에서도 여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후배들의 귀감을 샀다.

/사진=세이렌/사진=세이렌


이소라 역시 올해 초 정규 9집 말배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에 선공개한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는 김동률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도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에 발매를 앞둔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81년생 연예인

81년생 스타들은 훈훈한 외모와 비주얼을 자랑하며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던 스타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사진=서울경제스타 DB


가장 먼저 강동원은 지난 해 그 어느 때보다 ‘열일’을 했다. 1000만 관객에 육박한 영화 ‘검사외전’은 물론 가장 최근에 개봉한 ‘마스터’까지 쉬지 않고 일했다. 특히 최근에 개봉한 ‘마스터’ 역시 현재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다 여기에 ‘골든 슬럼버’를 준비하며 올해 역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다음으로 조인성은 정우성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더 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8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에서 어떤 연기력을 선보일지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다.

/사진=서울경제스타DB/사진=서울경제스타DB


전지현 역시 빠질 수 없는 81년생 스타다. 출산 이후 복귀 작이자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지은 작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라는 새로운 소재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하고 있다.


송혜교는 2016년 한 해 신드롬에 가까웠던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기와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31일에 열렸던 KBS ‘연기대상’에서 파트너 송중기와 함께 ‘대상’을 수상하며 2017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과연 송혜교가 2017년 복귀작으로는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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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은 최근 tvN ‘도깨비’를 통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평소에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던 도깨비 역을 맡은 공유와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가 하면 극중 저승사자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코믹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외에도 81년생 스타들에는 김래원, 박효신, 앤디, 케이윌, S.E.S 유진-슈, 이상윤, 송지효, 김재원, 허경환, 하현우, 윤미래, 정려원, 소유진, 거미 등이 있다.

▶93년생 연예인

/사진=서울경제스타DB/사진=서울경제스타DB


93년생 연예인의 대표주자는 단연 박보검이다. tvN ‘응답하라 1988’로 2016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박보검은 이후 각종 CF를 비롯해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응답하라’ 출신들이 차기작에서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는 속설도 박보검은 빗겨났다.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최근 열렸던 시상식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며 MC로서의 자질도 엿볼 수 있었다.

유승호는 제대 후 ‘조선마술사’, ‘리멤버 아들의 전쟁’, ‘봉이 김선달’ 등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관객과 시청자들을 찾았다. 올해 역시 상반기 방영되는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 역으로 분해 김소현과의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SBS/사진=SBS


아이유는 지난 해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어느 날 고려시대로 타임 슬립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아이유는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고려 황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해수를 연기했다. 올해는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아이유의 음악을 기다렸던 많은 팬들의 바람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사진=서울경제스타DB/사진=서울경제스타DB


엑소 디오는 지난 한 해 가수로서도 연기자로서도 모두 성공을 거뒀다. 정규 3집으로 인해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도 4년 연속 대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여기에 조정석과 출연한 영화 ‘형’ 역시 호평이 이어졌으며 올해는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 ‘7호실’과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등이 출연하는 ‘신과 함께’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강준, 로이킴, 송민호, 샤이니 태민, 빅스 라비-홍빈, 비투비 프니엘, 블락비 피오, 에프엑스 루나, 에이핑크 정은지-윤보미, 공승연, 혁오 오혁, 틴탑 천지, B1A4 공찬, 백아연 등이 2017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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