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태양은 은숙에게 CF 촬영 거절 이유를 “자신은 야망이 없고, 효원과 평범한 행복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임용고시를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길길이 날뛰던 은숙은 1일 방송된 ‘월계수’에서 태양에게 취소했던 “CF촬영 날짜가 옮겨졌다. 촬영 무조건 해”라며 “자네는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매니저를 둔 것”이라며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태양은 임용고시를 본 뒤 광고를 촬영하기로 결심하고, 이날 모녀는 태양의 임용고시 시험장 앞으로 가서 각각 태양이 시험에 떨어지기를 혹은 붙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같은 마음으로 태양을 응원하던 두 사람이 각각 한류스타, 임용고시 합격을 바라는 다른 행보를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이어졌다.